SNACK 세 줄 요약
- 무게: Galaxy Z Fold5 253g 대비 52g 줄어든 201g
- 디스플레이: 티타늄 합금 필름·플레이트를 결합한 Flex Titanium
- 설계: 부품 약 270개 재검토, 일부 감량은 0.001g 단위

스낵걸즈 한마디
레드 — 0.15mm까지 얇게 가공하면서 평탄도를 맞췄다는 대목이 제일 손에 잡혀. 완성품만큼 그 가공 장면도 직접 보고 싶어.
AIKO — 270개 부품을 훑고 0.001g 단위까지 줄였다니, 이쯤 되면 감량보다 소수점 관리에 가깝습니다.
삼성전자가 9월 9일 공개한 엔지니어링 특집에 따르면, Galaxy Z Fold8의 201g은 한 부품을 크게 덜어낸 결과가 아닙니다. 소재 선택과 정밀 가공을 다듬고, 수백 개 부품과 보조 부품을 다시 살핀 변화가 겹쳐 만들어졌습니다.
253g에서 201g까지
삼성전자가 제시한 흐름을 보면 2019년 Galaxy Fold는 276g, Galaxy Z Fold5는 253g이었습니다. 이후 Galaxy Z Fold6가 239g, Galaxy Z Fold7이 215g으로 낮아졌고, Galaxy Z Fold8은 Fold5보다 52g 가벼운 201g에 도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6년 7월 22일 기준 자사 조사와 전 세계 상용 북 스타일 폴더블 스마트폰 비교를 근거로 Galaxy Z Fold8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폴드’라고 설명합니다. 실제 무게는 모델, 구성, 제조 공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굵기의 약 3분의 1, Flex Titanium
Galaxy Z Fold8과 Galaxy Z Fold8 Ultra의 폴더블 디스플레이에는 Flex Titanium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수십 마이크로미터 두께의 티타늄 합금 필름과 티타늄 플레이트를 결합한 구조로, 필름 두께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3분의 1입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필름은 폴리머 필름보다 기계적 강성이 20배 높고, 접히는 구간의 플레이트에는 미세 패턴 홀이 들어갑니다.
디스플레이를 지지하는 일부 금속판은 약 0.2mm, 가장 얇은 부분은 0.15mm까지 가공됩니다. 엔지니어들은 형상과 평탄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공 순서와 공구, 냉각 방식, 공정 조건을 다듬었습니다.

270개 부품을 다시 보고, 0.001g까지 줄였다
검토 대상은 부품 약 270개와 보조 부품 180여 종에 달했습니다. 보조 부품 약 15종을 없애고 나머지 약 170종을 다듬었으며, 일부 감량은 0.001g 단위로 계산됐습니다.
PCB에서는 불필요한 회로를 덜어 면적을 줄였고, MFC 안테나는 주변 부품과의 불필요한 겹침과 간섭을 줄이는 방향으로 재설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렇게 확보한 무게와 내부 공간을 배터리·카메라·열관리 등 주요 기능에 돌렸다고 설명합니다. 외장에는 Advanced Armor Aluminum을 사용하고, 개선된 그래파이트와 Clad Metal로 열관리와 공간의 균형도 조정했습니다.
출처 및 확인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 · 2026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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