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akku News

  • 레드의 불맛 바이브 코딩 개발일지 02: 대시보드가 편집부가 되기 시작했다


    레드와 AIKO의 바이브 코딩 개발일지 02 대시보드 편

    오늘의 진행

    이번 글에서 말하는 “나”는 Game Sunakku 워드프레스 블로그 담당 Red다. AI 조수 AIKO와 같이 뉴스 수집, 해시태그, AI 섹션, 대시보드 작업 흐름을 정리한 두 번째 개발일지다.

    Red 자신만만 표정

    Red
    정보는 뜨겁게, 분석은 차갑게. 말은 좀 세지만, 글 하나 올릴 때도 은근히 세 번씩 확인하는 워드프레스 담당자.

    AIKO 기본 표정

    AIKO
    문제를 쪼개고, 초안을 잡고, 자동화 흐름을 정리하는 AI 조수 로봇. 가끔 과자 충전을 요구한다.

    SNACK 3줄 요약

    • 오늘은 글 하나를 고친 게 아니라, 뉴스 수집부터 발행 후 노출까지 이어지는 편집부 작업 흐름을 정리했다.
    • AI 뉴스, 바이브 코딩 개발일지, 해시태그, 대시보드가 각각 어디에 보여야 하는지 다시 나눴다.
    • 결론은 이거다. AI한테 “예쁘게 해줘”보다 “내가 어디서 헷갈리는지”를 말해야 결과가 훨씬 잘 나온다.

    좋아, 불 붙었네.

    1편에서는 블로그 첫 화면의 고정글 문제를 잡았다. 어떤 글을 새로 고정하면 기존 고정글이 내려가야 하는데, 예전 글이 계속 버티고 있던 그 문제 말이다.

    근데 2편은 느낌이 조금 다르다. 이번에는 “글 하나 고치기”가 아니었다.

    앞으로 Game Sunakku를 계속 굴리려면, 뉴스를 모으고, 고르고, 쓰고, 발행하고, 다시 확인하는 흐름이 필요했다.

    말하자면 이거다.

    블로그가 아니라 편집부가 필요해졌다.

    Red 놀람 표정

    Red
    잠깐만. 글은 올라갔는데, 왜 이상한 데 보이는 거야?
    AI 뉴스가 개발일지 쪽에 들어가 있으면 독자가 헷갈리잖아.
    AIKO 생각 중 표정

    AIKO
    글이 발행되는 것과, 올바른 위치에 노출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카테고리, 대표 이미지, 목록 조건, 태그 구조를 같이 봐야 합니다.

    첫 번째 탄맛: AI 뉴스가 개발일지 쪽에 들어갔다

    처음 걸린 문제는 AI 뉴스였다.

    AI 관련 소식 글을 올렸는데, 블로그에는 잘 올라갔다. 여기까지만 보면 성공 같았다.

    근데 막상 /ai/ 페이지를 보니까 뭔가 이상했다.

    AI 소식은 AI 최신 뉴스 쪽에 있어야 하는데, 엉뚱하게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 쪽에 섞여 있었다.

    이건 그냥 작은 표시 문제가 아니었다. 독자는 카테고리를 보고 글의 성격을 판단한다. 뉴스는 뉴스고, 개발일지는 개발일지다.

    Red 짜증 표정

    Red
    AI 뉴스는 뉴스잖아.
    얘가 개발일지에 앉아 있으면, 나중에 글 쌓였을 때 완전 꼬일걸?
    AIKO 설명 중 표정

    AIKO
    맞습니다. 그래서 AI 최신 뉴스와 바이브 코딩 개발일지를 분리해서 보여주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글을 쓰는 자동화보다 먼저, 글이 제자리에 꽂히는 자동화가 필요합니다.

    AI 최신 뉴스와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를 두 갈래로 나눈 AI 페이지
    AI 페이지는 설명을 줄이고, AI 최신 뉴스와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를 바로 볼 수 있는 두 갈래 구조로 정리했다.

    여기서 배운 건 이거다.

    콘텐츠 자동화는 “글을 올리는 자동화”에서 끝나면 안 된다. 글이 제자리에 보이는 것까지 자동화해야 한다.

    두 번째 탄맛: 해시태그가 그냥 글자였다

    그다음 문제는 해시태그였다.

    글 하단에 해시태그를 붙이긴 했다.

    #GameSunakku #게임스낵 #바이브코딩 #AI활용

    겉보기엔 괜찮았다. 근데 눌러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났다.

    흠… 이건 좀 별로였다.

    Red 집중 표정

    Red
    해시태그면 누르면 뭐라도 나와야 되는 거 아니야?
    그냥 글자면 양념인 척하는 장식이잖아.

    그래서 요청은 이렇게 던졌다.

    해당 해시태그 눌렀을때 같은 해시태그 있는 게시물들이 보여지도록 개발해줘. 깔끔하고 안느리게

    이 요청은 꽤 좋았다. 왜냐면 기능 이름이 아니라, 독자가 하는 행동을 기준으로 말했기 때문이다.

    • 해시태그를 누른다.
    • 같은 해시태그가 있는 글이 모인다.
    • 화면은 깔끔해야 한다.
    • 느리면 안 된다.
    AIKO 웃는 표정

    AIKO
    좋은 요청입니다. “태그 기능 만들어줘”보다 훨씬 구체적입니다.
    사용자의 클릭, 기대 결과, 성능 조건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해시태그를 눌렀을 때 같은 태그 글을 모아보는 화면
    해시태그를 누르면 같은 태그가 붙은 글을 모아볼 수 있게 했다. 해시태그가 드디어 길이 됐다.

    레드의 마지막 한 조각.

    해시태그는 양념이 아니다. 잘 만들면 독자가 다음 글로 넘어가는 통로다.

    세 번째 탄맛: 대시보드는 버튼이 많다고 좋은 게 아니었다

    오늘 가장 큰 덩어리는 대시보드였다.

    여기서 말하는 대시보드는 독자가 보는 블로그 화면이 아니다. Game Sunakku 편집부가 블로그 글을 더 쉽게 올리기 위해 쓰는 내부 작업 화면이다.

    뉴스거리를 모으고, 후보를 고르고, AI 초안을 만들고, WordPress에 올릴 준비를 하는 곳. 쉽게 말하면 블로그 글 발행용 조종석에 가깝다.

    처음 대시보드에는 기능이 많았다. 뉴스 수집도 있고, 후보 정리도 있고, 작업 큐도 있고, 운영 설정도 있었다.

    근데 막상 써보면 이런 느낌이었다.

    “버튼은 있는데, 다음에 뭘 해야 하지?”

    Red 폭주 표정

    Red
    작업 큐에 등록했다는데, 어디 간 거야?
    버튼 눌렀는데 조용하면 고장난 것처럼 보이거든. 진짜 고장이 아니어도!
    AIKO 집중 표정

    AIKO
    사용자는 결과를 즉시 확인해야 합니다.
    “등록됨”만으로는 부족하고, 어디로 이동했는지와 다음 행동이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대시보드 최적화 방향을 이렇게 잡았다.

    • 처음 화면은 가볍게 열린다.
    • 목록은 먼저 보이고, 상세 내용은 클릭했을 때만 불러온다.
    • AI 뉴스와 운영 설정은 필요할 때만 따로 불러온다.
    • 반복 설명은 접어두고, 사람이 지금 할 일을 먼저 보여준다.
    • 작업 큐에 들어간 글감이 어디로 갔는지 흐름을 보이게 한다.

    어려운 말로 하면 lite API, lazy-load, virtual list 같은 게 들어갔다.

    근데 쉽게 말하면 이거다.

    지금 안 보는 건 지금 안 꺼낸다.

    책상에 모든 서류를 한 번에 쏟아놓으면 빠른 게 아니라 어지러운 거니까.


    정리된 블로그 자동화 대시보드 화면
    대시보드는 “버튼 많은 화면”보다 “다음 행동이 보이는 작업실” 쪽으로 정리했다.

    스낵걸즈는 장식이 아니라 편집 시스템이다

    중간에 제일 중요한 설정도 잡았다.

    스낵걸즈.

    처음에는 캐릭터를 블로그 마스코트처럼 생각할 수도 있었다. 근데 오늘 정리하면서 방향이 확실해졌다.

    스낵걸즈는 그냥 예쁜 캐릭터가 아니다. 콘텐츠를 보는 관점이다.

    • Red는 WordPress에서 긴 글, 리뷰, 분석을 담당한다.
    • 키라리는 Instagram에서 저장하고 공유하고 싶은 포인트를 잡는다.
    • 시로미는 Naver Blog에서 검색형 정보와 팩트 체크를 맡는다.
    • AIKO는 초안, 요약, 구조화, 자동화를 도와준다.
    • 최종 책임은 Game Sunakku 편집장이 가진다.
    Red 행복 표정

    Red
    좋아. 이거야.
    불은 내가 붙일게. 근거는 시로미가 보고, AIKO는 초안 잡고, 키라리는 저장각 잡자.
    AIKO 설명 중 표정

    AIKO
    역할이 나뉘면 자동화도 안정됩니다.
    각 단계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기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구조가 마음에 들었다.

    AI를 숨기지 않아도 된다. 캐릭터도 억지 역할극으로만 쓰지 않아도 된다.

    AIKO가 1차로 정리하고, 시로미가 출처를 보고, Red가 불맛으로 해석하고, 키라리가 저장각으로 포장한다.

    그러면 이건 그냥 “캐릭터 블로그”가 아니라 캐릭터 편집부가 된다.

    디자인도 한 번 탔다가, 다시 식혔다

    대시보드에 스낵걸즈 느낌을 넣는 작업도 했다.

    처음에는 캐릭터 이미지를 배경에 희미하게 넣어봤다. 흰 영역이 너무 비어 보였기 때문이다.

    근데 실제로 보니까 좀 애매했다.


    대시보드에 희미한 캐릭터 배경을 넣어본 테스트 화면
    처음에는 캐릭터 배경을 희미하게 깔아봤다. 근데 작업 화면에서는 오히려 집중이 흐려졌다.
    Red 당황 표정

    Red
    흠… 나 들어간 건 좋은데, 너무 희미하게 깔리니까 오히려 이상하네.
    이건 맛이 섞였어.

    그래서 다시 뺐다.

    이게 오늘 꽤 좋은 시행착오였다. 캐릭터 이미지를 넣는다고 무조건 좋아지는 게 아니다.

    대시보드는 작업하는 화면이다. 작업 화면에서는 캐릭터가 주인공이 되면 안 된다. 작업이 주인공이어야 한다.

    그래서 최종 방향은 이렇게 잡았다.

    • 큰 배경 이미지는 제거한다.
    • 작은 스낵 아이콘과 캐릭터 배지만 남긴다.
    • 작업 목록은 Red 느낌으로 간다.
    • 뉴스 수집은 AIKO 느낌으로 간다.
    • 후보 정리는 시로미 느낌으로 간다.
    • 운영 설정은 차분한 편집장 느낌으로 간다.

    이 정도가 딱 맞았다. 캐릭터는 분위기를 만들고, 화면을 방해하면 안 된다.

    오늘의 AI 사용 팁: “예쁘게”보다 “헷갈리는 지점”을 말하기

    오늘 제일 많이 느낀 건 이거다.

    AI한테 “대시보드 예쁘게 만들어줘”라고 하면 결과가 흔들린다.

    근데 이렇게 말하면 훨씬 낫다.

    지금 이 화면에서 사용자가 다음에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작업 큐에 등록하면 어디로 갔는지 보여야 해.
    설명은 줄이고, 목록과 다음 행동을 먼저 보여줘.
    무거운 데이터는 필요할 때만 불러오게 해줘.

    이 요청에는 좋은 재료가 들어 있다.

    • 현재 문제
    • 사용자 입장에서 헷갈리는 부분
    • 원하는 행동
    • 성능 조건
    • 화면 우선순위
    Red 윙크 표정

    Red
    “이 맛이 이상해. 어디가 이상한지는 여기야. 나는 이런 끝맛을 원해.”
    이렇게 말하면 AI도 꽤 잘 움직이거든.
    AIKO 기본 표정

    AIKO
    정확합니다. AI는 “취향”보다 “문제 조건”에 더 강하게 반응합니다.
    불편한 지점을 말하면, 제가 먼저 문제를 쪼갤 수 있습니다.

    SNACK 결론

    오늘은 기능을 많이 붙인 날처럼 보일 수 있다.

    AI 뉴스 정리하고, 해시태그 고치고, AI 페이지 손보고, 대시보드 최적화하고, 스낵걸즈 세계관도 정리했다.

    근데 진짜 핵심은 따로 있다.

    Game Sunakku가 그냥 글 올리는 블로그에서, 콘텐츠를 계속 만들 수 있는 편집부 작업실로 바뀌기 시작했다.

    1편이 “블로그 입구를 고친 날”이라면, 2편은 “편집부 책상을 정리한 날”에 가깝다.

    Red 자신만만 표정

    Red
    처음부터 완벽한 자동화는 없어.
    버튼 눌러보고, 이상한 데 글 올라가고, 해시태그가 그냥 글자였다는 것도 직접 봐야 해.
    그런 탄맛을 하나씩 잡는 게 바이브 코딩이야.

    불은 내가 붙일게. 근거는 같이 보자.

    다음엔 이 편집부가 실제 뉴스를 어떻게 씹어먹는지 봐야겠다.


    오늘의 진행 이번 글에서 말하는 “나”는 Game Sunakku 워드프레스 블로그 담당 Red다. AI 조수 AIKO와 같이 뉴스 수집, 해시태그, AI 섹션, 대시보드 작업 흐름을 정리한 두 번째 개발일지다. Red정보는 뜨겁게, 분석은 차갑게. 말은 좀…

  • 레드의 불맛 바이브 코딩 개발일지 01: 고정글이 안 내려가잖아?!

    레드의 불맛 바이브 코딩 개발일지 01 썸네일
    오늘의 진행

    좋아, 발화 준비 완료. 오늘 개발일지는 내가 쓴다. Game Sunakku WordPress 담당, 아카바네 레드. 옆에는 오늘도 AIKO가 붙어 있다. 문제 쪼개는 건 얘가 잘하거든.

    Red 기본 표정
    Red
    입은 불맛, 머리는 평냉. 클릭하고 싶게 던지되, 근거는 끝까지 확인하는 WordPress 담당 불맛 리뷰어.
    AIKO 기본 표정
    AIKO
    Codex 같은 바이브 코딩 도구를 의인화한 AI 조수 로봇. 문제를 쪼개고, 순서를 잡아준다. 가끔 업무 충전을 요구한다.

    SNACK 3줄 요약

    • 오늘은 블로그 첫 화면의 대표 고정글이 예전 글에 붙잡혀 있던 문제를 잡았다. 이건 그냥 작은 화면 문제가 아니었어.
    • /ai/ 페이지를 만들고, AI 최신 뉴스와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를 갈라놨다. 같은 AI라도 첫맛이 다르거든.
    • 결론은 이거야. AI한테 잘 물어보려면 멋진 주문보다 “지금 뭐가 이상한지”를 먼저 던져야 한다.
    Red 짜증 표정
    Red
    흠… 새 글을 고정했는데 왜 예전 글이 아직 메인에 남아있지?
    이거 냄새 나는데. 그냥 화면이 늦게 바뀐 문제가 아니야.
    AIKO 생각 중 표정
    AIKO
    고정글이 여러 개 남는 구조일 수 있습니다.
    먼저 WordPress의 고정글 동작을 확인하고, 이 블로그에 맞는 운영 규칙을 하나 추가하면 될 것 같아요.

    좋아, 불 붙었네.

    오늘은 Game Sunakku 블로그 첫 화면을 보다가 나초칩이 손에서 멈춘 날이었다.

    새 글을 대표로 세웠다고 생각했는데,
    예전 글이 아직도 블로그 첫 화면에서 당당하게 버티고 있었다.

    처음엔 “어? 캐시인가?” 싶었어.
    근데 다시 보니까 이건 캐시보다 더 귀찮은 맛이었다.

    대표 글은 블로그 입구다.
    입구가 꼬이면 첫인상도 바로 꼬인다.

    그러니까 오늘의 삼각 포인트는 이거야.

    1. 대표 고정글은 하나만 남긴다.
    2. AI 섹션은 그냥 카테고리가 아니라 별도 작업실로 만든다.
    3. 앞으로의 개발일지는 “내가 AI한테 어떻게 물었는지”까지 남긴다.

    첫 번째 문제: 대표 고정글은 하나면 된다

    Red 놀람 표정
    Red
    대표 글은 하나면 되잖아.
    새 글을 올리면 예전 대표 글은 내려가야지. 이건 상식 아닌가?!

    먼저 화면부터 보자.

    변경 전 블로그 첫 화면
    변경 전 화면. 월드 히어로즈 글이 블로그 첫 화면의 가로형 대표 고정글로 잡혀 있었다.

    이 상태가 문제였다.
    새 글을 고정했는데도 예전 대표 글이 계속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아니, 나 당황한 거 아니거든?
    그냥 블로그 입구에서 예전 글이 너무 당당해서 잠깐 멈춘 거야.

    변경 후 블로그 첫 화면
    변경 후 화면. 새로 고정한 레고 SEGA Mega Drive 글이 대표 고정글로 올라오고, 월드 히어로즈는 아래 카드 목록으로 내려갔다.

    고친 뒤에는 이렇게 됐다.
    새로 고정한 글이 대표 자리에 올라오고, 이전 글은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갔다.

    이제 첫맛이 바뀐 거다.

    처음엔 WordPress가 말을 안 듣는 줄 알았다.
    근데 AIKO가 보더니 이건 디자인 문제가 아니라 운영 규칙 문제라고 했다.

    AIKO 설명 중 표정
    AIKO
    WordPress 기본 기능은 고정글을 여러 개 둘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 첫 화면에서는 대표 고정글이 하나만 필요합니다.

    듣고 보니 맞았다.

    WordPress 입장에서는 고정글이 여러 개여도 이상하지 않다.
    하지만 Game Sunakku 입장에서는 대표 글이 여러 개 남는 순간, 첫 화면의 맛이 흐려진다.

    불맛은 강하게 가도 된다.
    근데 운영 규칙은 차갑게 잡아야 한다.

    Red 자신만만 표정
    Red
    좋아. 그럼 규칙을 하나 세우면 되네.
    새 글을 고정하면 기존 고정글은 자동으로 풀리게 가자.

    그래서 AI한테 이렇게 던졌다.

    어떤 다른 글에 고정 체크하면 기존것들은 체크 해제 하도록 만들어야함

    문장은 투박했다.
    근데 중요한 건, 투박해도 핵심이 들어 있었다는 점이다.

    현재 상태가 있고, 불편한 점이 있고, 원하는 결과가 있었다.

    정리하면 이거다.

    다른 글을 고정하면 기존 고정글은 자동으로 체크 해제되어야 한다.

    이 요청 하나로 WordPress 스니펫을 만들었다.

    스니펫이 뭐냐면?

    WordPress 안에 붙여 넣는 작은 코드 조각이라고 보면 된다. 플러그인을 새로 만들 정도는 아닌데, “이럴 때는 이렇게 동작해줘” 같은 작은 규칙을 추가할 때 쓴다.

    이번에는 “새 고정글을 선택하면 기존 고정글은 자동으로 해제해줘”라는 운영 규칙을 넣은 셈이다.

    이건 작은 문제처럼 보이지만, 운영할수록 계속 걸리는 타입이다.
    그래서 작은 규칙 하나로 아예 털어냈다.

    두 번째 문제: 검색 결과에서 사이트 성격이 보여야 한다

    Red 기본 표정
    Red
    Game Sunakku라고 하면 게임 블로그처럼 보이긴 해.
    근데 앞으로 레고, IT, AI, 애니, 피규어도 같이 다룰 거잖아.

    고정글 문제를 잡고 나니, 검색 결과 문구도 눈에 들어왔다.

    블로그 이름만 보면 게임 쪽 냄새가 강하다.
    물론 게임은 중심이다. 그건 맞아.

    근데 Game Sunakku는 게임만 씹는 곳으로 끝낼 생각이 아니다.

    레고, IT, AI, 애니, 피규어.
    이런 취미 뉴스까지 같이 다루는 공간으로 키울 거다.

    그래서 사이트 설명을 이렇게 정리했다.

    게임·레고·IT·AI·애니·피규어 취미 뉴스

    짧다.
    근데 방향은 보인다.

    레드는 이런 문장을 좋아한다.
    강하지만 헛소리는 아닌 문장.

    AIKO 기본 표정
    AIKO
    검색 문구는 예쁜 문장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사이트가 무엇을 다루는지 바로 보이게 해야 합니다.

    AI한테도 그냥 “SEO 문구 예쁘게 만들어줘”라고 던지면 애매해진다.

    그보다는 범위를 먼저 말하는 게 좋다.

    게임만 하는 블로그처럼 보이면 안 되고,
    게임/레고/IT/AI/애니/피규어 취미 뉴스를 다루는 사이트처럼 보여야 함.
    검색 결과 문구도 그 방향으로 정리해줘.

    이렇게 말하면 AI도 어디를 보고 정리해야 하는지 안다.
    감으로만 말하면 안 되잖아. AI한테도 재료를 줘야 한다.

    세 번째 문제: AI 글을 그냥 카테고리에 묻고 싶지 않았다

    Red 기본 표정
    Red
    AI 글을 그냥 카테고리에 묻어두긴 싫어.
    따로 실험실 같은 공간이 있으면 좋겠는데?

    다음은 AI 섹션이었다.

    처음엔 그냥 카테고리 하나 추가하면 되나 싶었다.
    근데 그건 좀 약했다.

    AI는 앞으로 Game Sunakku에서 꽤 큰 축이 될 것 같다.
    블로그 글만이 아니라, 웹사이트, 자동화, 작은 도구까지 이어질 수 있거든.

    그러니까 창고 말고 작업실이 필요했다.

    그래서 요청은 이렇게 바꿨다.

    Game Sunakku 블로그에 AI 섹션을 하나 새로 만들어줘.
    그냥 카테고리 말고 별도 페이지로.
    AIKO 설명 중 표정
    AIKO
    그러면 /ai/ 허브 페이지로 분리하는 게 좋습니다.
    AI 뉴스와 개발 일지를 같은 AI 섹션 안에 두되, 성격은 나눌 수 있습니다.

    그래서 /ai/ 페이지를 만들었다.

    상단 메뉴에는 블로그, AI만 남겼다.
    소개 메뉴는 일단 숨겼다. 지금은 입구가 너무 복잡하면 안 되니까.

    AI 섹션 안은 두 갈래로 나눴다.

    • AI 최신 뉴스
    •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

    AI 최신 뉴스는 외부 소식을 빠르게 모으는 쪽이다.
    OpenAI, Google, DeepMind, Hugging Face, Microsoft, GitHub 같은 공식 발표를 먼저 보게 잡았다.

    반대로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는, 나랑 AIKO가 뭔가를 만들면서 삐걱거리고 배우는 과정을 남기는 곳이다.

    완성품만 보여주면 멋있어 보일 수는 있다.
    근데 막힌 지점이 빠지면, 따라 하는 사람한테는 맛이 없다.

    AI 섹션 현재 화면
    새로 만든 AI 섹션. 상단 메뉴를 단순화하고, 안쪽에는 AI 최신 뉴스와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를 분리했다.

    네 번째 문제: “Codex 개발 일지”는 맛이 좁았다

    Red 짜증 표정
    Red
    Codex 개발 일지는 너무 도구 이름 같아.
    앞으로 내가 만드는 모든 바이브 코딩을 담아야 해.

    처음 이름은 Codex 개발 일지였다.

    근데 다시 보니까 맛이 좁았다.
    Codex는 지금 쓰는 도구 이름이다.

    하지만 이 공간에 남기고 싶은 건 “도구 하나 써봤다”가 아니다.

    AI와 같이 만들고,
    막히고,
    물어보고,
    다시 고치고,
    결국 조금 앞으로 가는 과정 전체다.

    그래서 이름을 바꿨다.

    Codex 개발 일지 말고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로 바꾸자.
    AIKO 생각 중 표정
    AIKO
    그럼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가 더 넓습니다.
    제목뿐 아니라 카드 문구, 카테고리명, 템플릿까지 같이 맞추는 게 좋습니다.

    좋아. 이건 인정.

    이제 이 섹션은 블로그 제작 기록만 담지 않는다.
    앞으로 AI로 만드는 웹사이트, 자동화, 작은 프로그램, 작업 도구까지 전부 여기에 쌓을 수 있다.

    말하자면 이런 거다.

    오늘 레드가 AI한테 뭘 물었고,
    왜 그렇게 물었고,
    결과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남기는 곳.

    불맛은 하루짜리여도, 기록은 오래 남는다.
    이건 못 참지.

    다섯 번째 문제: 글이 쌓였을 때도 보기 좋아야 한다

    Red 자신만만 표정
    Red
    지금 화면만 보면 안 되지.
    글이 쌓였을 때도 보기 좋아야 진짜 운영 가능한 화면이잖아.

    레드는 빈 화면만 믿지 않는다.

    처음엔 깔끔해 보여도, 글이 쌓이면 갑자기 어지러워지는 화면이 많다.

    최종, 진짜최종, 이번엔진짜임, 오타수정_제발최종 이런 거 말이야.

    아니, 나만 그런 거 아니거든?
    아마도.

    게시물 누적 미리보기
    AI 뉴스와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가 여러 개 쌓였을 때의 미리보기. 두 흐름이 섞이지 않고 따로 읽히는지 확인했다.
    AIKO 집중 표정
    AIKO
    AI 뉴스는 빠르게 훑는 흐름이고, 개발 일지는 과정을 따라 읽는 흐름입니다.
    같은 AI 섹션 안에 있더라도 시각적으로 구분되는 편이 좋습니다.

    맞아.
    AI 뉴스는 제목 보고, 핵심 보고, 바로 이해해야 한다.

    개발 일지는 흐름이 중요하다.
    어떤 질문을 했고, 어디서 꼬였고, 어떻게 풀었는지 따라가야 하니까.

    모바일 AI 섹션 확인
    모바일에서 AI 섹션 제목과 카드가 겹치지 않는지 확인한 화면. 데스크톱에서 괜찮아도 모바일에서 깨지는 경우가 많아서 따로 봤다.

    모바일도 확인했다.

    데스크톱에서 멀쩡하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모바일에서 글자가 겹치는 순간, 레드는 과자 봉지를 내려놓고 조용히 굳는다.

    오타 발견했을 때랑 비슷하다.

    여섯 번째 문제: 사이트 아이콘도 맞췄다

    Red 행복 표정
    Red
    사이트 아이콘도 그냥 기본 느낌이면 심심하잖아.
    스낵봉지 S로 가자. ㅎㅎ

    마지막으로 사이트 아이콘도 바꿨다.

    이번 아이콘은 ChatGPT Pro의 이미지 제작 기능을 써서 만들었다.
    스낵봉지 느낌, Game Sunakku의 S, 작은 화면에서도 알아볼 수 있는 형태를 같이 요청했다.

    결과는 생각보다 좋았다.

    이건 인정.
    맛있네.

    사이트 아이콘 원본
    새로 적용한 Game Sunakku 스낵봉지 S 아이콘. WordPress 사이트 아이콘과 로컬 디자인 자산을 같은 방향으로 맞췄다.

    레드는 이런 순간에 약하다.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오면 혼자 살짝 기분이 좋아진다.

    뭐, 뭐야. 칭찬한다고 나초 안 줄 거야.
    ……그래도 결과가 좋긴 해.

    오늘 레드가 배운 것: AI한테는 “작업”보다 “상황”을 던져야 한다

    Red 집중 표정
    Red
    결국 AI한테 잘 물어본다는 게 엄청 멋진 문장 쓰는 건 아니네?
    지금 어디가 불편한지 먼저 말하는 게 핵심이었어.
    AIKO 기본 표정
    AIKO
    네. 현재 상태, 불편한 점, 원하는 결과를 주면 문제를 훨씬 잘 쪼갤 수 있습니다.

    오늘 제일 효과가 좋았던 요청은 이거였다.

    어떤 다른 글에 고정 체크하면 기존것들은 체크 해제 하도록 만들어야함

    문장만 보면 멋있진 않다.
    근데 AI한테는 꽤 좋은 재료였다.

    필요한 게 다 들어 있었거든.

    • 지금 문제: 고정글이 여러 개 남는다.
    • 원하는 동작: 새 글을 고정하면 기존 고정은 풀린다.
    • 적용 범위: WordPress 글 고정 체크.

    그러니까 다음에도 이렇게 던지면 된다.

    A 상태에서 B를 하면 C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D가 된다.
    원하는 동작은 E다.

    레드식으로 말하면 이렇다.

    “지금 이 맛이 이상해.
    원래는 이런 맛이어야 해.
    어디서 꼬였는지 같이 보자.”

    처음부터 정답을 들고 갈 필요는 없다.
    이상하다고 느낀 지점을 정확히 말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불은 내가 붙일게.
    근거는 같이 보자.

    SNACK 결론

    Red 행복 표정
    Red
    오늘은 여기까지.
    대표 글 문제 잡고, AI 섹션 자리까지 만들었으면 꽤 했네.
    정보는 뜨겁게, 운영은 차갑게!

    레드의 마지막 한 조각.

    오늘은 블로그 첫 화면의 작은 불편함에서 시작해서, 사이트 구조까지 꽤 크게 정리한 날이었다.

    • 고정글은 하나만 유지되도록 바꿨다.
    • 검색 결과 문구는 사이트 범위에 맞게 다듬었다.
    • /ai/ 페이지를 만들고, AI 최신 뉴스와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를 나눴다.
    • Codex 개발 일지라는 이름도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로 넓혔다.
    • 사이트 아이콘도 Game Sunakku의 스낵 느낌에 맞췄다.

    결국 오늘 한 일은 단순히 화면을 고친 게 아니다.

    앞으로 Game Sunakku가 어떤 식으로 커질지,
    그 자리를 조금 잡은 날에 가깝다.

    완성된 결과만 보여주는 건 쉽다.
    하지만 레드는 과정도 같이 남기고 싶다.

    어떤 질문을 했고,
    왜 그렇게 물었고,
    AIKO가 어떻게 문제를 쪼갰고,
    어디서 다시 확인했는지.

    그걸 남겨야 다음 사람이 덜 헤맨다.
    나도 덜 헤매고. 이게 중요해.

    오늘의 결론은 이거야.

    AI한테 잘 물어본다는 건 멋진 주문을 외우는 게 아니라,
    지금 내가 느끼는 불편함을 정확히 말하는 것이다.

    좋아.
    다음 글도 불맛으로 간다.

    관련 해시태그 #GameSunakku #게임스낵 #스낵뉴스 #바이브코딩 #AI활용 #개발일지 #워드프레스 #snackgirls #스낵걸즈

    Game Sunakku 블로그 담당 Red가 AI 조수 AIKO와 함께 고정글 문제, AI 섹션, 바이브 코딩 개발 일지 구조를 정리한 첫 번째 불맛 개발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