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ne 디지털 음반 선반, 앨범 고르러 벽 앞으로

스낵 3줄 요약

  • Spine 디지털 음반 선반이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입니다.
  • 음악은 스마트폰을 통해 재생하며, Spotify 앨범은 수동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 이번 캠페인의 배송 대상은 영국뿐이며, 한국 출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Spine은 스트리밍 라이브러리를 벽에서 넘겨 볼 수 있도록 만든 터치 디스플레이로, 현재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 중입니다. 디지털 앨범이 음반의 책등처럼 나란히 나타나고, 하나를 누르면 커버가 펼쳐집니다. 실제 CD나 LP를 꽂는 선반이나 소리를 내는 스피커는 아닙니다.

벽에 설치한 Spine 화면에서 앨범을 고르는 모습
벽에 설치한 Spine 화면에서 앨범을 고르는 모습 · 이미지: Spine / Kickstarter, What Hi-Fi?

스낵걸즈 한마디

레드 게임 OST 커버를 손으로 쭉 넘겨보다가 오늘 들을 앨범을 골라보고 싶어. 벽 앞에서 고르면 어떤 기분일까?

네아 요즘 좋아하는 앨범 옆에 잊고 지낸 게임 OST도 놓아두고 싶어요. Spotify라면 새 앨범을 넣을 때마다 다시 가져오는 건 조금 번거롭겠네요.

자동 재생은 Apple Music, Spotify는 수동 가져오기

초기 설정과 앨범 정리는 iPhone·Android용 Spine Music 앱에서 합니다. 벽에서 고른 앨범은 스마트폰을 거쳐, 기존에 선택해 둔 오디오 시스템이나 헤드폰으로 재생합니다. Spine 자체가 음악을 재생하는 독립형 플레이어는 아닙니다.

Apple Music과 Tidal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라이브러리가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다만 Apple Music은 Spine에서 앨범을 누르면 자동 재생되고, Tidal은 스마트폰에서 재생을 확인해야 합니다.

Spotify는 계정을 직접 연결하는 대신 TuneMyMusic으로 라이브러리를 수동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새 앨범을 선반에 추가할 때마다 이 과정을 반복해야 하고, 재생할 때도 Spine에서 앨범을 누른 뒤 스마트폰 알림을 한 번 더 눌러야 합니다.

앨범의 책등 모양을 나란히 표시한 Spine 화면
앨범의 책등 모양을 나란히 표시한 Spine 화면 · 이미지: Spine / Kickstarter, What Hi-Fi?

벽에 거는 28인치 화면, 전원은 케이블 하나

28인치 화면 앞에는 무광 에칭 유리를 쓰고, 본체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었습니다. 숨김형 브래킷으로 벽에 고정하며, 배터리 없이 전원 케이블 하나를 연결해 사용합니다.

출시 시점에는 Deezer·Qobuz·Amazon Music·YouTube Music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개인 소장 음원과 로컬 파일, Roon·Plex 지원은 검토 중이며 출시 때 포함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펀딩은 영국 배송분만

영국 킥스타터 캠페인은 2026년 10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후원 가격은 849파운드(약 152만 원)이며, 제작사가 안내한 캠페인 종료 후 예정 가격은 949파운드(약 170만 원)입니다.

이번 캠페인의 배송 대상은 영국뿐입니다. 제작사는 2027년 유럽과 미국으로 배송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한국 출시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향후 제품 배송을 목표로 하는 크라우드펀딩 단계입니다. 후원하더라도 배송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출처 및 확인일: 2026-11-03 (KST)

관련 해시태그

#Spine#디지털음반선반#음악스트리밍#오디오#킥스타터

댓글

0

로그인 없이 남길 수 있어요. 작성한 브라우저에서 수정·삭제할 수 있어요.

전체 댓글 0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아직 댓글이 없어요. 첫 이야기를 남겨 주세요.

이 내용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