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 3줄 요약
- 소니가 첫 워크맨 헤드폰의 디자인을 잇는 USB-C 유선 모델 MDR-3R을 발표했습니다.
- 미국에서는 일반판 판매와 기묘한 이야기 한정판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 연결할 기기는 USB Audio Class 1.0을 지원해야 하며, 기기·운영체제·앱에 따라 일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니가 11월 5일(미국 현지시간) USB-C 유선 헤드폰 MDR-3R을 발표했습니다. 1979년 첫 워크맨과 함께 등장한 MDR-3 계열의 외형을 살리면서, 연결 단자는 3.5mm 대신 USB-C로 바꾼 제품입니다. 충전이나 페어링이 필요 없고, 통화용 마이크와 인라인 리모컨도 갖췄습니다.

스낵걸즈 한마디
레드 내 게임 기기랑 호환된다면 케이블 꽂고 바로 한 판 시작해 보고 싶어. 페어링 메뉴를 건너뛰는 건 반갑네.
네아 저는 옛 MDR-3의 소리를 얼마나 닮았을지 궁금해요. 좋아하는 게임 OST에서 보컬이 나오는 곡부터 들어보고 싶네요.
파랑·주황 이어패드는 둘 다 들어갑니다
얇은 금속 헤드밴드와 폼 이어패드를 조합한 개방형 온이어 헤드폰으로, 귀 위에 얹어 씁니다. 일반판에는 파란색과 주황색 이어패드가 모두 들어가며, 포장과 설명서도 옛 모델의 디자인을 이어갑니다.
소니는 당시 설계 사양을 바탕으로 23mm 드라이버를 재설계하고, MDR-3에 가까운 소리를 목표로 현대적인 취향에 맞춰 미세하게 조율했다고 설명합니다.

USB-C 포트가 있다고 다 되는 건 아닙니다
연결할 기기는 USB Audio Class 1.0을 지원해야 합니다. USB-C 단자가 있어도 모든 기능이 작동하는 것은 아니며, 기기·운영체제·앱에 따라 설정이 필요하거나 일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워크맨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이지만, 소니는 워크맨과 함께 쓰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사용할 기기의 USB 오디오 지원 여부를 먼저 살펴보는 게 좋겠습니다.
기묘한 이야기 한정판은 검정·빨강으로
함께 발표한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한정판에는 작품 로고를 새기고 빨강·검정 이어패드와 전용 패키지를 더했습니다. 워크맨 시절과 작품의 배경이 공유하는 1980년대 분위기를 담은 협업 모델입니다.
11월 5일 발표 기준 미국에서는 일반판을 판매 중이며, 미국 권장가격은 59.99달러(약 80,400원)입니다. 기묘한 이야기 한정판의 미국 권장가격은 79.99달러(약 107,200원)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원화는 2026년 11월 5일 환율을 적용한 참고 금액이며, 국내 판매가나 세금·배송비를 포함한 직구 비용은 아닙니다.
출처 및 확인일: 2026-11-0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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